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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코로나19 소식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 사망과 화이자 백신의 상관성

by №℡ 2021. 1. 14.

화이자 백신 맞은 뒤 뇌졸중으로 숨졌다.

화이자 백신

뉴욕타임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산부인과 의사인 그레고리 마이클(56)씨가 지난해 12월 18일 마운트시나이의료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16일 뒤 출혈성 뇌졸중으로 사망해 보건당국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클씨는 백신 접종 직후 심각한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해 혈액 응고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는 “적극적으로 조사중이며 현재로선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임상시험과 백신 제조, 접종 과정에서 이번 사망 사례와 관련된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부인에 따르면 남편이 백신을 접종받은 뒤 3일만에 손과 발 피부 아래로 붉은 반점 또는 점상 출혈이 생겨 병원 응급실로 갔다.

 

혈액 검사 결과 혈액 응고에 필요한 혈소판 수치가 0으로 나타났으며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이 있었나?

 故 그레고리 마이클(56)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클씨의 부인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남편은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약물이나 백신에 대한 반응이 없었다”며 “담배를 피우거나 약물을 먹지 않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은 팬데믹 초기부터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감염력이 없었고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2주 동안 의료진은 남편의 혈소판 수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최후의 수단인 긴급 수술을 받기 이틀 전 혈소판 부족으로 인한 출혈성 뇌졸중으로 몇 분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문가의 의견은?

존스홉킨스 의대 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혈액질환 전문의인 제리 스파이박 박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백신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일이며 다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백신 접종이 중단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아동병원의 백신 및 감염병 전문가인 폴 오피트 박사는 “홍역에 걸리거나 홍역 백신을 맞을 경우 유사한 혈액 응고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심각한 경우는 없다”며 “홍역 백신 접종자 2만5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이번 사례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윌리엄 쇼프너 교수는 “혈소판 감소증이 일부 약물과 연관이 되지만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라고 밝혔다.

 

면역 혈소판 감소증이란?

혈소판

면역혈소판감소증은 말초혈액 내 혈소판 수가 감소하여 점막, 피부, 조직 내에 비정상적인 출혈을 일으키거나 자반증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소아 및 젊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원인

자가 면역 질환

예전에는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불리던 질병입니다.

 

최근 면역혈소판감소증으로 개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 질병의 기전이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혈소판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면역 체계에서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이물질 등을 공격하지만,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자신의 혈소판을 공격하여 파괴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이 질병의 기전에 혈소판 생성 장애가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성의 경우 주로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상기도 감염, 홍역, 수두, 풍진 같은 생백신을 접종한 후나 약물 복용 후에 발생합니다.

 

만성의 경우 성인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대개 혈소판에 부착하여 세망내피계에서 깨지는 자가항체의 형성 때문에 발생합니다.

 

증상

자반증

급성 면역혈소판감소증은 6개월 미만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소아에게 주로 발견됩니다.

 

표재성 피부의 점상 출혈이나 반상 출혈이 많이 나타납니다.

 

비출혈, 점막 출혈, 혈뇨, 망막 내 출혈, 장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미만의 경우에서 뇌출혈이 동반되어 구토, 두통을 호소합니다.

 

이런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성 면역혈소판감소증은 저혈소판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모르는 멍이 간헐적으로, 쉽게 들며, 서서히 치료됩니다.

 

베인 상처가 잘 지혈되지 않고, 발치 후 출혈이 오래 지속되며, 월경 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거나 양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면역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출혈 증상이 있거나 혈소판 수치가 기준 이하로 낮을 경우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1차 치료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며, 필요시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함께 투여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경우, 혹은 장기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가 필요할 경우 2차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2차 치료에는 비장 절제술, TPO 수용체 작용제(레볼레이드 혹은 로미플레이트 등), 다나졸, 리툭시맙, 면역 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간혹 헬리코박터 감염이 동반된 경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났던 증상들 중에 혈소판 감소증 관련 자가 면역 체계 이상 반응 현상이 드물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백신의 모체는 결국 코로나19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백신의 부작용에 의한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 유발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독감 백신 사망자 발생 사건과 같이 완벽한 백신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백신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포감이 조성되어져서도 안 될 것이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발생 관련 정확한 과학적 통계 안에서 안전성이 보장 된다면 백신 접종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전세계 발생 현황

코로나19 사태는 현재까지 전세계의 200만 희생자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 이다.

 

아직 우리는 코로나와 전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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