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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대한민국 인구절벽 심각. OECD중 출산율 꼴찌

by №℡ 2020. 4. 28.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 인구가 역대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갈수록 줄고 반대로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인구가 자연감소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입니다.

2월 출생아 수는 2만28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9명(11.3%) 감소했다. 이는 2월 기준 198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인구 절벽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입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5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였고 2016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개월 연속으로 매달 출생아수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반대로 2월 사망자 수는 2만5419명으로 1년 전보다 2492명(10.9%) 증가했다. 2월 기준 1983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OECD 평균 출산율은 어떻게 될까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미치지 못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한국이 OECD에 속하는 나라중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입니다.
2017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65명이었습니다. 스페인(1.31명), 이탈리아(1.32명), 그리스(1.35명), 포르투갈(1.37명), 룩셈부르크(1.39명) 등이 낮은 편이었지만, 0점대인 한국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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