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타공인 국내 1위 검색 포털 업체이다. 때문에 블로그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또한 네이버 블로그이며 블로거라고 이야기하면 '네이버 블로그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이번 편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한번 고찰해 보겠다.
개인적인 기록 공간
블로그 자체의 처음 시작 취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운영 형태이다. 그냥 예전부터 해왔고 기록을 남기고 싶고 나의 일상들을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고 와 같은 취지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평범한 네이버 블로거들이 이와 같은 취지로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보면 관심사가 비슷한 이웃들도 아주 느린 속도로 생기게 되기도 하고 서로 좋아요를 눌러주면서 일종의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블로그의 글을 예쁘게 쓰기도 하고 꾸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대중의 관심사 글보다는 개인적인 내용의 글들이 주로 이어지게 된다. 본인이 방문했던 여행지, 음식점, 구입한 물건, 추억 등을 주로 블로그에 작성하게 된다.
사업자의 홍보도구
사업을 하는 경우에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즉 네이버 블로그를 주 사업의 보조도구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이때 블로그에는 대부분 주 사업에서 판매하는 물건의 내용들을 포스팅을 하게 된다.
운영을 잘하게 된다면 충분히 보조역할로써 주 사업을 번창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다만,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분야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유입은 바라기 힘들며 블로그 주인도 유입보다는 주 사업의 홍보가 목적이기 때문에 블로그 성장에 어느 정도 한계가 분명히 있다.
예를 들어 대기업들도 생각보다 많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웬만한 인플루언서들보다 일일 방문자수가 얼마 안 되는 것을 보면 그냥 기업 홍보의 보조 수단 정도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자체의 수익 달성
마지막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는 애드포스트라는 수익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방문자수에 따른 노출수와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하여 어떠한 행위를 했는지에 따라서 일별로 수익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블로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앞서 설명한 애드포스트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이때 수익형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이슈사항을 모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여 엄청난 노출과 유입수로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일종의 박리다매)와 전문적으로 한 가지 분야만 집중적으로 포스팅하여 해당 분야 검생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로 나눌 수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였다기보다는 맨 처음에 설명했던 개인의 관심사로 블로그를 운영 하다가 준전문가로 성장한 경우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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