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첨단사회소식

고성 산불. 양간지풍의 영향(양간지풍이란?)

by №℡ 2020. 5. 2.

강원도 산불이 매년 심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발생한 고성 산불은 양간지풍의 영향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양간지풍이란 무슨 뜻인가요?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국지풍의 한 종류이다.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이며,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에서 양강지풍()이라고도 불린다. 양양 지역에서는 “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에서 화풍()이라고도 한다.

 

높새바람과 다른가요?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동해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고온 건조한 바람.

높새바람은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차고 습기를 띤 한대 해양성 기단인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동해까지 확장되어 정체하다가 태백산맥을 넘어 서쪽으로 불어내리면서 푄(Föhn) 현상을 일으켜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부는 것이다.

 

양간지풍은 서에서 동으로 부는 바람으로 동에서 서로부는 높새바람과는 정반대의 바람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