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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중국 매체 G7 참가 한국에 '한국은 경제·외교·정치적으로 세계적 영향력이 크지 않아 자격 없다'

by №℡ 2020. 6.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체제의 확장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참여를 요청한 것을 두고 중국 언론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일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주요 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은 "정치적 쇼"라고 평가절하 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한 소식을 전하며 "문 대통령의 결정은 한국이 강대국의 대열에 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그러나 한국은 경제·외교·정치적으로 세계적 영향력이 크지 않다"며 "한국이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주 역시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러시아와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G11 또는 G12를 구성하자는 합의가 도출돼도 세계 2위 경제대국이자 최대 무역국, 제조국, 신흥시장인 중국의 참여 없이는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G7 확대 제안은 정치적 쇼"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글로벌타임즈'의 의견을 동조한다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중국보다 세계적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당장 코로나만 봐도 중국이 얼마나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수있지 않는가?'

 

중국 글로벌타임즈는 얼마전 코로나 발원지가 미국일수도 있다는 주장을 한 매체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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