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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코로나19 소식

코스피 급락 어디까지 떨어질까?(리먼 사태와 비교)

by №℡ 2020. 3. 11.

'코로나 19'로 촉발 되기 시작한 전세계 경제 위기.

 

3월 10일 미국 다우존스가 하루만에 7%가 급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전세계 경제 위기가 있었던 때와 비교해 보면 그 추이를 조금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08년 리먼사태

2008년 9월 15일, 160년을 이어온 글로벌 금융제국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선언했다. 이 사건은 단지 금융제국의 붕괴로만 끝나지 않았다. 증권시장을 중심으로 `공포`가 급속하게 전염됐고 글로벌 증시는 동시에 붕괴됐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가장 최근에 폭락장이 벌어졌던 사건이 바로 '리먼 사태'입니다.

 

리먼사태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과연 얼마나 코스피가 폭락하였을까요?

위의 표를 보시면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8년 코스피 지수는 무려 900선까지 후퇴를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당시에 1000포인트대에서 왔다갔다 하던 시절이었느냐?

물론 당연히 아니었죠! 코스피 2000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불과 10개월만에 반토막이 난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었는데요. 리먼 사태때는 대한민국의 대처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적절했다는 평이 많았었습니다. 덕분에 IMF 같은 경우는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도 리먼 사태 때 힘들었다는 기억이 적은게 사실일 것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상 코스피 지수를 다시 되돌아 본다면 정말 엄청난 급락장이 펼쳐졌던 것 입니다.

 

당시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공포의 시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 회복

리먼사태 전으로 코스피 지수가 회복하기까지는 대략 1년 8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은 아직 회복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위에도 언급 해 드린것 처럼 대한민국이 대처를 잘해서인지 그 피해가 미국경제보다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복구를 일찍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년 8개월이나 걸린 것 입니다.

 

위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 반토막

회복까지 1년 8개월

 

그나마 위안은 코스피가 절반이 되었어도 존버는 승리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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