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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즐기는 ‘비대면 여행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여행주간

by №℡ 2020. 6. 24.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방역과 안전 중심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표어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소소한 일상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여행지 ‘방역’과 ‘안전’ 여행 문화 확산 총력
문체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여행지 방역과 3밀(밀폐·밀접·밀집) 상황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소규모 안전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문체부는 여행주간 기간 이전부터 관광공사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 관광국장 회의를 열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전국 관광지와 교통, 숙박시설 등 관광 접점에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지침(가이드)’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광지, 관광사업체와 시설 등을 수시 점검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예방 조치를 하고, 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즐기는 ‘비대면 여행지’ 추천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광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를 추천한다.
계절마다 선정해 온 ‘숨은 관광지’ 29곳 중 여름에 어울리는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경기 안산) ▲상도문돌담마을(강원 속초) ▲예당호야간음악분수+느린호수길(충남 예산) ▲채계산출렁다리+강천산 단월야행(전북 순창) ▲보물섬전망대+스카이워크(경남 남해) ▲태백산 금대봉코스 천상의 화원(강원 태백) 등이 있다.
  
아울러 여행주간 기간 전까지 한적하고 아름다운 명소 또는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장소 등 비대면 여행지 100선도 선정해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별 여행주간에 가볼만한 또래별 일상여행 추천 여행지 16선도 마련했다. 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 지친 엄마아빠의 입맛을 되살리는 치유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일상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여행 코스를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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