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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명화를 복원한게 아니라 패러디 했나?

by №℡ 2020. 6. 24.

스페인에서 성모 마리아를 그린 명화 복제화가 어설픈 복원 작업으로 훼손되면서 미술계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무리요 원작 성모 마리아

스페인 발렌시아가 지역의 한 미술품 수집가는 바로크 회화 거장인 무리요의 성모 마리아 그림의 복제화를 소장하다가 이를 손보는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는 그림의 훼손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수집가는 한 가구 복원가에게 복제화의 세척 및 복원을 맡겼다가 그림 속 성모 마리아의 얼굴이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이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수준의 복원에 한탄을 금치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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