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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은 4급수에서 서식한다.

by №℡ 2020. 7. 15.

인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필터에 걸린 유충의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에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위생적 처리가 핵심인 수돗물에서 유충이 검출된다는 것은 미생물 오염이 일어났다는 것이며 그 차제로 심리적 충격이 큰 사안

 

위의 사진에서 발견 된 유충은 깔따구 유충으로 알려졌습니다.

 

ㅁ 깔따구 유충은?

몸길이는 약 11㎜이다.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다. 몸과 다리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작고 황갈색이다. 날개는 투명하고 황색을 띠며 다리는 암갈색에서 시작하여 황갈색으로 이어지고 끝으로 갈수록 짙어진다. 등면에는 검은색 겹눈 촉각이 있다. 수컷은 촉각이 12마디인데 제1마디는 크고 원반모양이나 나머지 마디는 전체적인 모양이 채찍처럼 생겼으며 각 마디마다 긴 깃털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제2∼11마디는 각각 매우 짧은 고리모양이고, 제12마디는 상당히 길다. 암컷은 촉각이 6마디이고 연한 색이며 짧다.

이른 봄부터 나타나고 흔히 황혼녘에 무리를 지어 다닌다. 유충은 작은 구더기 모양으로 몸빛깔은 녹색·흰색·붉은색이며, 진흙이나 연못 등의 물속 또는 썩어가는 식물체에서 살면서 유기물을 섭취하는 동시에 곤충과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성충은 모기와 유사하나 입이 완전히 퇴화되어 물지는 않으나, 한번에 대량 번식하여 성가시고 미관에 좋지 않으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깔따구는 지역의 환경조건이나 오염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6ppm 이상 되는 4급수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은 4급수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라는 것입니다.

 

ㅁ 4급수가 뭐냐구요?

수돗물이 1급수라면 4급수는 생물도 살기 힘든 썩은냄새가 나는 물이라고 어린이 백과사전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ㅁ 인천시 상수도 관계자의 말

다만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정수하기 위해 사용하는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떤 활성탄 여과지를 쓰길래 4급수에 사는 유충이 해당 여과지 단계까지 와서 가정으로 이동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4급수면 거의 초기에 걸러졌어야할 유충이 상수도로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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