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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연예소식

반도 손익분기점은 몇 만?(반도 제작비)

by №℡ 2020. 7. 16.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반도'의 총 제작비는 190억원이다.

이 제작비를 국내 극장에서 회수하려면 약 524만 명의 관객이 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실질적 극장 손익분기점은 대략 250만 명으로, 무려절반가량 줄었다.

제작비 : 190억원
손익분기점 :250만명?


'반도'는 거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이지만, 손익분기점이 영화 살아있다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 이유는 해외 세일즈를 통해 이미 어느정도의 수익을 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었다고 한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현재 총 185개국에 선판매 되었다고 한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참 다행인 일이지만 결국에는 영화의 질로 승부를 보아야하는 것은 당연한일이다.

내용까지 좋아서 해외에서도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다면 앞으로 선판매를 통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제작 또한 훨씬 더 수월해질 것 이다.

반대라면 또 다시 한국 영화판에 암흑기가 찾아오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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