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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코로나19 소식

4월 19일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끝나고 나면 그 이후는?(싱가포르를 참고하라!), 입학은 언제 하나요?

by №℡ 2020. 4. 17.

대하민국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까지가 해당 기간이며 현재까지 4월 20일 부터는사회적 거리두기보단 일상생활에 맞춘 방역을 중심으로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먼저 시행한 국가가 있었으니 바로 싱가포르 입니다.

싱가포르는 지난달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강행하였고 이어 방역보다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행뒤 바로 개학한 학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시행 전보다 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대한민국도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28명이 하루새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싱가포르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싱가포르는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를 두자릿수 이하로 유지해 방역 모범국가로 꼽혔지만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느슨해진 시민들의 의식으로인하여 성공적이어던 싱가포르 코로나 방역망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월 17일 싱가포르 코로나 확진자 수

방역당국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교 시기를 결정할 때 이같은 싱가포르 사례를 참조하겠다는 입장을 16일 밝혔습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 브리핑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 때도 4월 말 등교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표현을 써가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방역당국이 수차례 싱가포르 사례를 언급한 것에 비춰볼 때 한동안 온라인 개학 형태로 수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등교 및 개학 시기, 방법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참조해 신중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싱가포르는 비교적 성공적인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가 개학을 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뒤 1개월간 확진자가 14배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런 위험요인에 대해 여러 가지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역 모범국이었던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든 것은 개학과 일상 복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시작했지만, 이틀 뒤인 25일 한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결정을 철회한 상태라고 합니다.

온란인 개학 현장점검

위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보았을 때 4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도 당분간은 온라인 개학으로 등교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빨라야 5월은 되야 개학이 가능 할 것으로 추정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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