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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코로나19 소식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 한국 추월 했다!

by №℡ 2020. 4. 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 무이론코로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일본에서 18일 감염자 수가 공식적으로 한국을 추월했다고 합니다.

NHK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일본 전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만810명(크루즈선 712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감염자 수도 1만98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오후 2시 현재 221명(크루즈선 13명)이다.

한국은 이날 0시 현재 확진자 1만653명, 사망자 232명으로 집계된 상태입니다.
4월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의 감염자 수가 역전이 된 것 입니다

4월 18일 12시 기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코로나 19 대응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가적 방역에 실패한 일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상당히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국 인접국으로써 비교적 초기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국가중에 하나인 일본이 주변국들은 소강기에 접어든 시점에 뒤늦게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상은 일본 정부의 총체적 방역 실패라는 지적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입니다.

아사히신문은 “각사의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일제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신종 코로나에 농락당해 갈팡질팡하는 (아베) 정권에선, 여당 내에서까지도 ‘정권 말기 양상이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게 됐다”고 진단하였고,
마이니치신문은 “지지층으로부터의 비판에 떠밀린 공명당이 강경하게 (추경 예산의) 재편성을 강요해 총리관저도 어쩔 수 없었다”며 “1강(强)으로불리는 아베 신조 총리의 정권 기반 동요가 드러났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아베노믹스로 일본의 경제 부흥이라는 카드를 보여주며 일본 총리사상 최장수 총리직을 유지하고있는 아베 신조 총리가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정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될지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 된다면 어렵지 않겠냐 하는게 일본 정치계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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