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뒤늦게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지역에서 '온라인 개학'을 시행했다고 하는데.
어딘가 이상해 보입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있고 선생님은 어딘가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온라인 개학인지? 교사의 자택 근무인지? 정말 웃지않을 수 없는 사진 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니 일본 지역 언론에서 보도한 자료라고 합니다.
18일 주쿄테레비뉴스 등 일본 지역언론에 따르면 이달 13일 미에현 스즈카시의 한 초등학교는 일본식 ‘온라인 개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평소처럼 등교해 교실에 모여 있고, 교사는 모니터를 통해 이야기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스즈카시 내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10곳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정비에 따라 전자 칠판 기능이 있는 프로젝터를 활용해 개학식을 열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실에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새 학년으로 올라가서 바뀐 반 배치 현황도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각각 종이에 적어서 알려줬다.
- 일본 언론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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