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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정부소식

올해 배추는 금추? 김장철 배추값 동향

by №℡ 2020. 10. 6.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에 사용되는 배추는 지난 8~9월에 심은 가을배추로 재배면적이 평년비 2% 증가했고 김장철인 11월과 12월에 주산지인 해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본격 김장철(11월 하순~12월 상순)에 소비자의 김장비용 경감과 김장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할인행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농가 기술지도, 작황 점검 등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림축산부 발표내용]
김장철에 사용되는 배추는 지난 8~9월에 심겨진(정식) 가을배추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2% 증가하였고, 김장철인 11월과 12월에 주산지인 해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출하될 예정입니다.

올해 가을 배추 초기 생육은 태풍, 강우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다소 부진하였으나, 최근 기상 호조로 생육 중기 이후 작황은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의 본격 김장철에 출하되는 전남(해남 등)의 가을 배추는 태풍 등의 영향이 적어 작황은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가을 배추 : 재배면적 12,783ha(평년비 2%↑, 전년비 16%↑)
                생산량 1,239천톤(평년비 4%↓, 전년비 17%↑)

11월과 12월 김장철에 출하되는 가을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일조량과 기온이 생육에 적합한 가을에 성장하기 때문에 배추 4가지 작형(봄, 고랭지, 가을, 겨울) 중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도 좋아 11월과 12월 배추 평년가격은 통상 고랭지 배추의 절반 이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5년 평년 생산량 : 가을 배추 : 1,298천톤, 고랭지배추 : 216천톤

5년간 11월과 12월의 배추 평년가격은 고랭지 배추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이었고, ’19년 9월, 10월 세차례의 태풍으로 올해보다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 11월과 12월의 도매가격도 포기당 3천원 이하였습니다.

* 평년 도매가격 : (8월) 4,001원/포기 →  (9월) 4,282 →  (10월) 2,235 → (11월) 1,995 → (12월) 1,977
* 평년 소비자가격 : (8월) 4,784원/포기 →  (9월) 5,894 →  (10월) 4,108 → (11월) 3023 → (12월) 3,209
* ‘19년 도매가격 : (8월) 2,351원/포기 →  (9월) 4,813 →  (10월) 4,310 → (11월) 2,975 → (12월) 2,902
* ‘19년 소비자가격 : (8월) 4,784원/포기 →  (9월) 5,362 →  (10월) 6,542 → (11월) 4,589 → (12월) 4,594

정부는 본격 김장철(11월 하순~12월 상순)에 소비자의 김장비용 경감과 김장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할인행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농가 기술지도, 작황 점검 등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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