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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아질산염이란 무엇인가요?

by №℡ 2020. 10. 27.

[화확적 특성으로의 아질산염]

아질산염(亞窒酸鹽) 이온은 NO2− 화학식을 지니는 음이온이다. MINO2 및 MⅡ(NO2)2, MIONO 등으로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환원제, 산화제 등으로 작용한다.

산의 특성
수용액 상태의 아질산은 약산이다.
아질산은 휘발성이다. 불균등화 반응 관점에서 안정적이지 않다.

아질산나트륨


[식품 첨가물로써의 아질산염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질산염’.

아질산염은 보통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만들 때 고기의 선홍빛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해온 식품첨가물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아질산염에 대한 인식은 유해 첨가물 혹은 발암물질 등 부정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아질산염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국내에서 2000년대 초반 처음 문제가 제기 되었습니다.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소비로 인해 아질산염 섭취가 ADI(일일 허용섭취량)을 넘어설 수 있고, 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문제가 제기되었던 당시에는 단지 색을 좋게 보이기 위해 넣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염을 건강까지 위협받으면서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물론 아질산염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올 경우 단백질 속 ‘아민’이란 물질과 결합해 ‘니트로사민’이란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기준치 이상 섭취 시 헤모글로빈의 기능을 억제해 세포를 파괴한다는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지요. 이 경우 혈액 속 산소가 줄어 청색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유해 첨가물’이라는 인식처럼 아질산염은 불필요한 나쁜 첨가물인걸까요?
부정적인 인식이 있음에도 아질산염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아질산염은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위험한 첨가물이 아니며, 아질산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위험성보다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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