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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산업소식

삼성 갤럭시A71. 세계 최초 양자암호 시스템 장착한다.

by №℡ 2020. 4. 23.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을 다음 달 출시한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삼성이 출시하는 SKT 전용 갤럭시 A71모델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양자난수생성칩(QRNG)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출시가 된다면 양자암호 체계를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폰이 탄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QRNG란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의 약자입니다.

 

즉 양자화로 불규칙하게 암호나 패턴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자화된 암호 패턴은 슈퍼컴퓨터로도 쉽게 못 풀정도이며, 아마도 현존하는 기술로써는 해당 암포를 해킹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는것이 업계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보안에 있어서 꿈의 시스템이 갤럭시에 최초로 탑재가 되는 것 입니다.

 

해당 폰은 앞서 설명한것처럼 SKT 전용으로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하며 출고가는 50만~60만원대에 책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양자암호 폰을 내놓을 수 있었을까?

먼저 2017년 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QRNG 를 처음으로 개발하여 MWC 에 발표를 한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양자난수생성 칩 시제품 개발에 성공을 이미 3년전에 해두었던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5x5mm  크기의 사이즈였는데 이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넣기위해서는 그때보다도 훨씬 더 칩셋의 크기를 줄였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해당 보안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피드백을 고객에게서 얻을 수만 있게 된다면 앞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간의 양자암호 협력관계가 더 강력히 유지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갤럭시노트20 에도 해당 QRNG 칩이 탑재 될 가능성도 점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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