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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산업소식

文 대통령 알헤시라스호 명명식 “12척 배로 이순신 장군이 국난 극복했듯... 해운 강국으로 미래 재건할 것”(알헤시라스호 크기 얼마나 크길래, 기존 최대 컨테이너선은?)

by №℡ 2020. 4. 24.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HMM(옛 현대상선)이 발주하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알헤시라스호’의 명명식에서 “해운 강국은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지칭한 ‘12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7척과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5척을 말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제1호선인 ‘알헤시라스호’는 6m짜리 컨테이너 2만3964개의 운반이 가능한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이다.(2만 4000TEU 급)

알헤시라스호

알헤시라스는 유럽 최남단의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로 유럽 항로에서 잃어버린 해운업의 경쟁력을 되찾아 해운 재건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 번에 컨테이너 23,964개 상선할 수 있고, 갑판의 넓이는 축구장의 4배보다 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축구장 크기는 얼마인가?

가로 105~120미터, 세로 70~80미터입니다. 평수로 계산하면 대략 2100평정도의 크기입니다.

 

위와 같은 크기의 4배 보다 저 배가 크다고 하니 정말 크긴 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 최고 컨테이너선의 기록은 누가 가지고 있었나?

MSC 굴슨

 당연히 대한민국회사인 삼성중공업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불과 1년도 안된 2019년 7월 스위스 해운선사인 MSC(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에 인도한 'MSC 굴슨'호 였습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2만 3000TEU 급으로 컨테이너 2만 3756개를 한번에 나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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