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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경제소식

블루웨이브란?(블루웨이브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분석)

by №℡ 2021. 1. 7.

블루웨이브란?

미국의 대통령, 상원의원, 하원의원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하는 형태를 블루웨이브라고 표현한다.

이전 사례로 2008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 당시 상,하원의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며 블루웨이브가 이뤄진 이력이 있다.


블루웨이브 영향은?

 

 

'블루 웨이브'가 이뤄지면 부양책 규모가 커지고 인프라딜, 그린에너지 투자 등이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의 제원을 얻기위해서는 법인세율의 인상이라는 증세가 이뤄 질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21%에서 28% 상승 예상)

 

물론 민주당에서도 코로나 사태가 닥친 현 시점에 무턱대고 증세를 강행할 수 만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에도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의원 등 서너명의 중도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증세에 반대할 경우 통과가 쉽지는 않을 것 입니다.

 

또한 바이든 당선인은 경기 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법인세율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힌바도 있어서 법인세율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블루 웨이브'가 나타날 경우 확실한 건 달러 약세가 지속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더 많은 지출은 더 많은 달러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블루웨이브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블루웨이브가 단기적으로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 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도 하방 압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최근 코스피는 3000대를 돌파하는 등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더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블루웨이브에 따른 미국 증시 조정을 빌미로 국내 증시에서도 단기 조정이 일어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였습니다.


블루웨이브가 증시에 악영향만 미칠까?

 

 

블루웨이브가 당분간 미국 증시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쏟아낼 더 큰 부양책이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작년 10월 '블루 웨이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어도 생각보다 조정이 깊지 않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 입니다.


블루웨이브에는 어떤 업종이 수혜주인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업종에서는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생되는 전기차 업종도 수요 확대로 산업 저변 확대와 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반되는 대표적인 업종인 화석에너지 업종은 퇴보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업종별 희비가 갈리면서 증시의 재편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재편간에 단기적 하방이후 그린주들 위주의 증시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오바마 행정부 때의 미국 증시는?

 

 

간단하게 이전 블루웨이브인 2008년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의 미 증시를 살펴보면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한 블루웨이브가 이뤄지며 단기적인 하방 이후 증시는 지속 상승한 이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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