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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경제소식

게임스탑이 한국에서 탄생하지 못하는 이유

by №℡ 2021. 1. 29.

게임스탑

게임 스탑 매장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폭풍 랠리는 개인투자자(개미)들의 매수 열기가 공매도 세력을 눌러 버렸다고 보도하였다.

게임스탑은 올 들어 780% 이상 폭등했다.

레딧

개미투자자들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서로 힘을 실어 주며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성공적인 싸움을 벌여 주가를 계속 끌어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스탑의 급격한 폭등은 회사의 가치 때문이 아닌 것이며 공매도 세력과 개인 매수 세력간의 치열한 전쟁터로 선정되었기 때문인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공매도 세력이 연전연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폭등을 불러올 수 있었을 것이다.

 

코스피에서 게임스탑이 탄생 할 수 없는 이유

1) 한국은 상환기간이 없지만, 미국은 의무 상환기간이 있다.

대출 상환

공매도는 비쌀 때 없는 주식을 팔아서 가격이 떨어졌을 때 해당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이다.


미국은 공매도에 의무 상환 기간이 있기 때문에 공매도로 인한 수익이 발생했던 손해가 발생했던지 간에 해당 기간내에 주식을 갚아야 한다.

무기한 연장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이런 의무 상환 기간이 없기 때문에 공매도 세력은 주식을 갚는 기간을 무제한으로 연기를 할 수 가 있다.


즉, 롤 오버를 무기한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결국에 자금이 많아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많은 공매도 세력에게도 존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2) 증거금이 없다.

한미일 증거금 규정

미국의 경우 공매도 거래시 증거금 최저한도를 150%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100억의 공매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150억원의 증거금이 있어야 한다는 뜻 입니다.

한국시장의 경우는 좀 이상합니다.

증거금을 개인에만 요구합니다.

기관 투자자

기관이나 외인에게는 증거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증거금에 관한 규제를 증권사의 자율규제로 풀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100억만 가지고도 2000억원의 공매도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주식시장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개미투자자

100억으로 2000억원을 거래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1900원을 빌려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특권이 기관이나 외인에게 주어지는 것 인데요 개인 투자자과 너무 큰 규제 차이로인해서 한국 시장의 공매도는 항상 원사이드 게임이 벌어졌었고 결국엔 개인투자자들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 입니다.

 

1년간 공매도 금지로 얻은 반사이익

코스피 3000 돌파

지난해 3월 공매도 금지이후 세수는 4조원 이상 증가했다.

코스피도 사상 최초 3000억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자금도 오히려 유입됐다.

한국 주식시장에 다시 공매도를 부활 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관과 외인에 특혜를 주어 한국 주시식 시장을 그들만의 놀이터로 만들 생각인가?

공매도 불법인가?

공매도를 다시 부활 시키려는 세력은 결국엔 그들에게 돌아오는 막대한 이득 때문이 아닐까?

현재 한국주식시장의 공매도는 제대로 된 공매도가 아니다.

공매도를 부활 시키려면 공매도 규정 부터 손을 보는게 맞을 것이다.

누군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부시 대통령

한국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악의축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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