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사들 커뮤니티에 만나면 힘든 결혼 상대 직업군(남녀 상관없음)에 대한 족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간스유예기엔 입니다.
어떠한 뜻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스유예기엔
먼저 간스유예기엔은 아래와 같은 직업 및 환경 6개를 말합니다.
간: 간호사
스: 스튜어디스
유: 유학파
예: 예체능
기: 기독교
엔: NP(Neuropsychiatry, 정신 질환)
1) 간호사
간호사는 항상 격무에 시달립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이지만 간호사는 더 힘들면 힘들지 덜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정신적으로 기댈만한 상대가 되기 어렵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2) 스튜어디스
스튜어디스도 역시 격무에 시달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면서 진상들을 자주 접하기도 하여서 정서적으로 여유가 부족합니다. 또한 자기보다 높은 격을 가진 사람들과 주로 어울리기 때문에 본인이 진짜 잘난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유학파
명문대 출신 석박 육학 이런 케이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기유학, 학부유악 다녀오면 금수저들이랑 놀러다니는 경우가 많고 외국 물만 잔뜩 먹으면 한국에 돌아와서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내조가 잘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4) 예체능, 예술계
예체능계 나와서 의사를 만날 정도면 주변에 금수저에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실과 괴라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예체능인 만큼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 세계관에 살소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무난한 결혼생활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5) 기독교
종교에 미치면 처자식도 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종교에 너무 몰입해 있는데 본인은 안그렇다면 상대방에 맞추기가 힘들것 입니다.
6) 엔피
정서적 불안, 일종의 조현병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만나면 안그래도 힘겨운 격무에 감정소모까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의사가 아니라 그 누구와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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