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뒤늦게 코로나가 퍼지면서 북 전역이 전면 봉쇄로 치닫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동란'이라는 표현이 등장 하였는데 어떠한 뜻인지 그리고 왜 이렇게 갑자기 북한에 코로나가 퍼지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북한의 코로나 상황
- 대동란 뜻
- 북한에 갑자기 코로나가 퍼진 이유(BBC 분석)
북한의 코로나 상황
북한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21명이 숨지고, 17만4천4백여 명의 증상자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이 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동란 뜻
북한에서 코로나로 대동란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대동란이란 '전쟁이나 재난 따위로 사회가 크게 혼란해지는 일'을 말합니다.
한국어는 아니며 북한어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 갑자기 코로나가 퍼진 이유(BBC 분석)
1. 북한은 지난 3월 말부터 국외 봉쇄를 풀고 중국산 물자 받기 시작하였다.
2. 마스크 착용 없이 열병식이나 집회 행사를 강행 하였다.
3. 북한은 의료 인프라도 열악하고 무엇보다 국민들의 영양 상태도 나쁜 상황이라서 단백질 기반 백신을 맞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4.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전면적인 봉쇄 밖에 없다.
5.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봉쇄하려면 아무리 북한이라도 이유없이 통제는 불가능 하다. 때문에 코로나 현재 상황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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