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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연예소식

대박부동산 마지막회 결말(스포주의)

by №℡ 2021. 6. 10.

15회 줄거리

대박부동산 15회 에서는 달걀 귀에 섞인 원혼들의 이름을 오인범(정용화)이 모두 찾아냈었고 인범이 조사한 것을 토대로 홍지아(장나라)가 달걀 귀를 봉인시키려 했었지만 봉인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인범이 오히려 빙의되며 일이 틀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지아와 인범이가 귀침을 같이 잡으며 달걀 귀 퇴마가 무사히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너무 일렀을까? 갑자기 등장한 도학성(안길강)이 지아를 찌르며 마무리가 되었다.

 

16회 마지막 회 결말

도학성은 결국 홍지아를 찌르고 돈뭉치를 들고 가던 길에 노숙자들과 시 비가 붙게 되고 결국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도학성은 역시 순순히 죽을 수가 없었던 것일까?

 

허망한 죽음 뒤 바로 악귀가 된 도학성이 하필 근처에 있던 목걸이가 없이 실려가고 있는 오인범에게 빙의되어 버렸다.

"맞아. 도학성은 날 죽이 러 오는 거야"
허 실장은 빙의된 오인범의 흔적을 좇아 홍지아에게 알려준다. 홍지아는 인범의 위치들을 보고 나서 그가 대박부동산을 찾아오고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바로 도학성이 죽기 전에 홍지아를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를 죽이러 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오인범은 홍지아의 코 앞까지 오게 되었다.

 

"뻐가 녹아내리는 불길 속에서 네가 저지른 일들 생각하고 또 생각해, 영원히!"
홍지아는 미리 준비한 곳으로 도학성이 빙의된 오인범을 유인한다. 하지만 몸이 이미 다쳐 힘이 없던 홍지아는 혼자 도학성에 빙의된 오인범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오인범이 홍지아의 부름에 도학성을 의지로 눌러내며 자신의 손을 막아내었고 그 틈을 이용해 홍지아는 도학성의 봉인에 성공하게 된다.(퇴마 드라마 다운 최후 빌런의 처리라고나 할까?)

봉인 성공 후 체력이 다해 쓰러졌다가 다시 깨어난 홍지아와 오인범.

오인범은 빙의되었던 자신의 행동에 홍지아에게 미안해하자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넌 날 구했어. 빙의된 몸속에서 네 의지가 악귀를 눌렀어"라고 이야기하며 오인범의 의지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이야기해준다.

홍지아는 "내일 우리 엄마 보내는 거 한번 더 시도하고 싶어"라고 이야기하며 엄마를 보내주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홍지아에게 더 이상 귀신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바로 봉인술의 부작용이 온 것이다. 엄마를 보내주고 싶었지만 더 이상 '귀침'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홍지아.

갑자기 능력이 사라지고 한동안 멍해졌다는 홍지아는 "근데 막상 모든 게 사라지고 나니까 내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며 실망스러운듯한 푸념을 오인범에게 이야기하게 된다.

하지만 홍지아는 엄마를 떠나보낼 방법을 떠올리게 된다. 바로 창화를 보낼 때처럼 자신이 엄마를 붙잡고 있는 거니 엄마를 놓아주어 보내주겠다는 것(생각보다 답은 간단한데 있었다.)

그렇게 홍지아는 오인범이의 도움을 받아 엄마와 마주하는데 성공을 하게 된다.

엄마는 홍지아에게 "지아야, 20년 전에도 지금도 넌 엄마보다 훨씬 훌륭 한 퇴마사야"라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하게 된다. 그리고 지아 엄마는 친동생처럼 지낸 주 사무장에게도 "내가 너무 큰 짐을 주고 갔어 미안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게 된다.

"퇴마사가 되고 싶어", " 잘됐네요. 꿈이 생겨서.. 나도 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이후 오인범은 홍지아에게 어디 좀 가자고 하면서 홍지아 엄마의 납골당으로 그녀를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 홍지아는 현재 능력을 잃었으나 다시 퇴마사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능력이 다시 돌아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던 홍지아는 퇴마의 힘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고 대박 부동산은 잠시 휴업에 들어가게 된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각자 자리에서 행복하게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창화 식당에서는 태진이가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고 허 실장은 뛰어난 컴퓨터 실력으로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홍지아가 다시 대박부동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홍지아를 기다리고 있던 오인범의 모습도 다시 보이게 되었고 홍지아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며 그녀를 맞이한다.

그녀가 대박부동산에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의뢰인이 도착하였다. 이제부터는 주 사무장과 홍지아 둘의 대박부동산이 아닌 오인범과 허 실장까지 합류하여 4명이서 본격적인 퇴마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의뢰인의 의뢰를 받고 홍지아와 오인범이 이동한 장소는 형무소 같은 건물로 보이는 을씨년스러운 장소가 나오면서 새로운 퇴마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대박부동산은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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