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공법으로 지었는데 철근이 누락되어있다면 어떤식으로 보강 공사를 하게 될까요?
보강 공사 방법
무량판 공법이 일단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법의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다만 부실 시공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 어떻게 보강 공사를 하게 될까요?
무량판이 철근등의 누락으로 보강 공사가 필요할 때에는 기둥 주변을 철판으로 보강해서 드롭패널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만 하면 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구조계산 제대로 하고 기존의 콘크리트 드롭패널보다 더 강한 강성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실제로 교량의 교각과 상판이 만나는 부위의 보강공사도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사실 철근콘크리트로 제대로 공사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 입니다.
애시당초 이런 보강철물 써서 했으면 이런 사단이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다만 철근으로 무량판 공사를 하는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시공사들이 지금까지 철근과 콘트리트를 이용해서 무량판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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