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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연예소식

손석구 가짜연기 논란 소속사 해명은?

by №℡ 2023. 7. 14.

손석구 가짜연기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석구는 지난 6월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연극 무대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왜 그렇게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속삭이면 안 되는 가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갔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연극계의 베테랑 배우 남명렬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남명렬은 7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석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고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석구측의 반응

손석구의 소속사 MP&컴퍼니와 '나무 위의 군대' 제작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MP&컴퍼니 측은 "손석구 배우 개인의 대한 비판이나 비난보단 연극을 가짜 연기라고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 바로 잡고 싶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손석구 배우는 본인 연기 스타일에 대한 불편한 점을 얘기하려고 했던 말이지 비판하려고 한 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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