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꽁치구이 뜻 과 의미(조롱?)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을 '꽁치구이'에 빗대는 발언을 하였는데 어떤 뜻과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요?

이준석의 '꽁치구이' 발언, 무슨 뜻일까?

이준석 전 대표는 12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당을 횟집에 비유하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는 "지난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많은 국민이 '이 횟집의 회가 좀 이상하다'라는 취지의 지적을 했는데 그 이후로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처방을 보면 본질적인 회(대통령의 통치방식이나 정책적인 면)는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요한 위원장이 와서도 결국 본질인 회는 건드리지 못하고 주변에 꽁치구이나 샐러드 등 보조 반찬을 건드리는 정도로 혁신하려다 사실상 좌초했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지금 결국에는 김건희 특검법이라든지 이런 것에는 전향적인 발언을 내놓지 못하고 결국 보조 반찬만 건드리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또 이 전 대표는 "정당의 경쟁이라고 하는 건 정말 메인 메뉴(회)가 아주 좋아져야 하는 것인데 '세계 최고의 꽁치구이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횟집에 손님을 모을 수 있겠냐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그래도 우리 횟집이 옆집보다 회가 신선하다' 이런 정도의 전략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도토리 키재기 경쟁하면 공멸한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에서 '꽁치구이'는 국민의힘의 개혁 노력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였다. 꽁치는 횟집에서 회로 쓰이는 생선 중 가장 저렴하고 흔한 종류이다. 꽁치구이는 횟집에서 회를 먹지 않고 반찬으로만 먹는 손님들을 위해 제공되는 메뉴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회(본질)을 바꾸지 못하고 꽁치구이(보조 반찬)만 바꾸려고 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이준석의 '꽁치구이' 발언, 어떤 의미일까?

이준석 전 대표의 '꽁치구이' 발언은 국민의힘의 개혁 불가능성과 비전 부족을 지적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이유를 정당의 본질적인 문제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통치방식이나 정책적인 면에서 국민의 요구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런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당내 인사나 조직, 제도 등의 보조적인 문제만 건드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 전 대표는 이런 국민의힘의 개혁 노력을 '꽁치구이'로 비유하며, 횟집의 본업인 회를 바꾸지 못하고 반찬만 바꾸려고 한다고 조롱한다. 이 전 대표는 이렇게 하면 횟집에 손님을 끌어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국민의힘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본질적인 개혁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준석의 '꽁치구이' 발언, 조롱인가?

이준석 전 대표의 '꽁치구이' 발언은 국민의힘에 대한 조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꽁치구이'라는 저속하고 흔한 메뉴로 비유하며, 그들의 개혁 노력을 무시하고 비웃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횟집에 비유하면서도, 그들이 회를 바꾸지 못하고 반찬만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횟집의 본업을 잊고 부차적인 것에만 신경쓰는 것으로 국민의힘을 비하하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개혁 노력을 '세계 최고의 꽁치구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의 비전이 부족하고 웃기다고 조롱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을 '도토리 키재기 경쟁'이라고 비유하며, 그들이 공멸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런 발언들은 국민의힘에 대한 경멸과 모욕으로 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