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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뜻, 2022년 기도 의미

by №℡ 2022. 4. 10.

부활절을 1주일 앞둔 주일인 2022년 4월 10일은 교회력으로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다. 다음날인 11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16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 passion week)’이다.

종려주일의 의미와 2022년 종려주일과 고난 기간에 주로 해야 하는 기도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종려주일

그림

종려주일 이란 다른말로 성지주일(영어: Palm Sunday)이라고 부른다. 주님 수난 성지주일, 또는 종려주일은 그리스도교에서,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군중들의 환영을 받은 일을 기념하는 날을 말한다.

매년 부활절 일주일을 앞둔 일요일로, 이 날부터 7일간은 성(聖) 주간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으로 지킨다. 교회는 이때 성서를 읽고 묵상하며, 종파에 따라 성지 가지를 나눈다. 이때 나눈 성지는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 십자고상에 걸어 놓았다가 다음 해의 재의 수요일에 태워서 재를 만들어 사용한다.

성경책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 등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돼 있다.(마 21:1-11, 막 11:1-11, 눅 19:28-38, 요 12:12-19).

오늘날에는 교파에 따라 다양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특별 새벽기도회나 저녁모임 등을 열어 경건하게 보내고자 노력한다. ‘성금요일’ 저녁에는 많은 교회들이 모여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하게 된다.

 

2022년 종려주일 기도

특히 올해는 러시아 푸틴에 의해 불법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성도와 국민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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