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파족이 무엇일까요?
탕파족
탕파족은 일명 탕비실 파먹는 사람의 준말 입니다.
물가가 오르자 탕비실에 있는 커피나 간식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혹은 과도하게 탕비실 비품을 이용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입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막내 직원이 탕비실 음식으로 하루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정도다. 이 직원은 아침에 출근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오뜨나 몽쉘같은 빵 과자 2개를 먹는다. 오후에는 식사 후 맥심 커피믹스 3개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동시에 쌀과자 2개를 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장인들의 반응은?
이 글에 직장인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글쓴이에 동조하는 쪽은 보이는게 저정도면 훨씬 많이 먹는거다.
반면 반대하는 쪽은 원래 탕비실은 저런 용도인데 먹는거 가지고 너무 야박하다.
라고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솟은 물가의 여파가 탕비실까지 이어진 모양새 입니다.
탕비실 비품 이렇게 하면 범죄
탕비실에 있는 커피나 간식등을 집으로 싸가지고 가는 것은 범죄일까요?
탕비실에 있는 비품들은 회사 물품으로 인정됩니다. 때문에 커피나 간식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집에가져가는 것은 회사 물품을 외부로 방출하는 경우가 됩니다. 때문에 이는 범죄 행위에 해당하며, 이를 가지고 간 자가 비품관리자라면 업무상 횡령죄, 비품관리자가 아니라면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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