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이나 서비스 업소에서는 팁을 받지 않으며, 팁을 주려고 하면 거절하거나 놀랄 수 있습니다. 팁을 받는 곳은 참치집이나 특급 호텔 정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일부 식당에서 팁을 받으려 하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팁은 불법일까요 아닐까요?
팁 문화
팁 문화는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할 때는 잘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팁 문화가 의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자기가 먹었던 음식값의 15~20%를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유럽에서는 팁을 주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았다면 5~10% 정도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에서는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예의이며, 팁을 주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의 팁
한국에서는 원칙적으로 음식점이 음식값 외에 봉사료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2011년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은 메뉴판에 부가세와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최종 가격만을 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음식점 주인은 영업의 자유를 보장받는 헌법에 따라 음식값에 봉사료를 더해 최종 가격을 책정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메뉴판에 봉사료가 포함되었다고 명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음식점에서는 팁 문화를 도입하려고 하거나, 팁을 강요하거나, 팁을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소비자의 불만이나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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