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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지제 궤자의혈 뜻 과 의미(누굴 겨냥한 걸까?)

by №℡ 2022. 9. 12.

나 전 의원은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미 염치는 어디로 묻어버리고 대선 시즌 2로 이끌어가기위해 여념이 없다"며 최근 민주당이 이 대표 기소를 '정치보복'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등을 꺼내 든 것을 지적했다.

이를 "민생보다는 정치싸움만 하겠다"고 본 나 전 의원은 "민주당에 대응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그들의 예상되는 정권흔들기에 준비도 안되 허둥되거나 집요한 정권흔들기에 나몰라라 하면 '천장지제 궤자의혈' 꼴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대처를 주문했다.

 

천장지제 궤자의혈은 무슨 뜻일까? 그리고 누구를 겨냥한 말일까?

댐

천장지제 궤자의혈

千 : 일천 천
丈 : 길 장
之 : 어조사 지
堤 : 둑 제
潰 : 무너질 궤
自 : 스스로 자
蟻 : 개미 의
穴 : 구멍 혈

해당 한자는 한비자에 나온 사자성어로 천장(千丈) 높이의 둑도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여성

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과 지난 대선에 승리한 현 정권을 큰 둑으로 비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을 통한 정권 흔들기를 개미가 구멍을 뚫는 것과 같은 하찮은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즉, 현재 민주당에서 하는 행동들이 어떠한 확실한 의혹을 가지고 현 정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개미가 구멍을 뚫는 것과 같이 하찮은 단순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궤자지혈이라는 사자성어를 활용한 것은 현재 국민의힘 내부의 사정에 대한 경고를 하기 위한 의미도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개미의 굴에 큰 둑이 무너진 다면 정말 오랜 기간 둑을 수리하지 않고 방치하거든 대응을 안했을 터인데 그러한 상황이 바로 현재 국민의힘 상황이라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의미에서 천장지제 궤자의혈은 민주당과 함께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사자성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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