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데이트 폭행 사건으로 불리며 남자 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끝내 숨진 20대 여성의 유족이 방송을 통해 피해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였습니다.
피해자인 25세 황예진씨는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자 친구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으며 서 있지도 못할 만큼 심한 구타를 당한 황 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7일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 측은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서 이처럼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황예진 씨의 어머니는 단순 데이트 폭력이 아닌 살인 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 관련하여 국민 청원도 20만 명을 훌쩍 넘긴 상황입니다.
황예진 씨 인스타
황예진 씨를 추모하기 위해 인스타 주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지가 확인해볼 결과 정확한 황예진 씨의 인스타 주소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황예진 씨 이름으로 검색된 몇몇 인스타 주소가 모두 동일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 상황입니다.
명지대학교 홍보대사 그리고 블로그
황예진씨는 대학교 시절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성격도 활발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활동을 안 하였지만 만들어져 있던 네이버의 블로그에는 블로그명 안 쓰고 싶다는 그녀의 투정이 안타깝게 제목으로만 남겨져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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