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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연예소식

강철부대 난리난 이유

by №℡ 2021. 4. 8.

강철부대

2021년 3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채널A와 SKY에서 방영 중인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정예 군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4인 1조로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최종 참가 부대는 특전사, 해병수색대, 707, UDT, SDT, SSU 등 총 6팀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별 서바이벌 구성으로 한 팀씩 탈락하며 최종 우승하는 한 팀을 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본 콘셉트이다. 기존의 군대 밀리터리 예능과는 다르게 상명하복의 관계과 아닌 동등한 팀원들 간의 관계에서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대방 팀과의 대결을 펼치는 것이 강철부대의 특징이다.

강철부대 1회에서부터 707특임대가 특전사, SDT, UDT 등을 상대로 도발을 거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면서 큰 이슈로 부각되었는데 각 부대의 자존심을 걸고 출연한 출연진들인 만큼 707의 도발 덕분에 앞으로의 불꽃 튀는 대결에 더 큰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707 특임대가 공공의 적을 자초한 모양새였는데 해당 부대가 인지도가 높은 만큼 서바이벌 예능에서의 필수 요소인 경쟁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작가들의 조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여대원 24인

★ 특전사 "안 되면 되게 하라"

박준우(박군) - 제13 특수임무 여단 상사 전역
정태균(마블 제이) - 제9공수특전여단 중위 전역
김현동 - 제3공수특전여단 하사 전역
박도현 - 제11공수특전여단 중사 전역

 

★ 해병수색대 “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라”

오종혁 - 제1수색대대 병장 전역
안필립 - 특수수색대 하사 전역
정훈 - 제1수색대대 중위 전역
안태환 - 제2수색대대 병장 전역

 

★ 707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

이진봉 - 중사 전역

박수민(박 중사) - 중사 전역
임우영 - 중사 전역
염승철 - 중사 전역

 

★ UDT “불가능은 없다”

김범석 - 특수임무 대대 중사 전역
육준서 - 폭발물 처리 대대 하사 전역
정종현 - 특수임무 대대 중사 전역
김상욱 - 제5특전대대 병장 전역

 

★ SDT “대한민국을 경호한다”

김민수 - 제23보병사단 병장 전역
이정민 - 제8기동 사단 병장 전역
강준 - 제26기계화보병사단 병장 전역
강원재 - 국방부 근무지원단 병장 전역

 

★ SSU "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

정성훈 - 하사 전역
정해철 - 병장 전역
김민수 - 병장 전역
황충원 - 교육훈련대대 병장 전역

 

마치며

현재 강철부대는 3회까지 진행되면서 매회 관심도가 올라가는 분위기다. 3회 시청률 4.4%를 달성하면서 채널A의 새로운 효자 예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출연진 한 명 한 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올라가고 있으며 현재 TV 예능 관심도 순위 1위에 올라있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인기는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올라가고 있는데 말로만 듣던 전설의 부대 출신 대원들이 개인별 경쟁이 아니라 부대의 명예를 걸고 팀전을 벌인다는 것이 강철부대의 흥행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까지 밀리터리 예능이든 트롯 예능이든 서바이벌과 경쟁이 도입된 예능 프로그램들은 팀워크보다는 개인 간의 경쟁에 조금 더 중점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며 결국엔 우승자 1명이 나오는 약육강식 형태의 예능이 기본 컨셉이었다면 강철부대는 개인간의 대결보다는 팀의 협동심에 조금 더 중점을 둠으로써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이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참가 대원들도 개인이 아닌 부대의 명예가 걸려있다 보니 매회 진심을 담아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펼치려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며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어느 팀이 우승하게 될지도 궁금하지만 어떠한 형태의 모습으로 우승하게 될지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강철부대의 최종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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