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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초 뜻 과 의미(방문시 주의사항 4가지)

by №℡ 2022. 11. 20.

일본의 가부키초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가부키초에 가면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가부키초란

가부키초는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지역이다. 식당, 클럽, 캬바쿠라, 술집, 가라오케, 호스트바, 오카마 바, 파칭코, 풍속점, 게이,서점 등이 몰려있는 일본 최대의 환락가로 유명하다.

지명의 유래는 흔히 알려진 일본 전통극의 하나인 가부키이다. 1940년 후반 대공습으로 말소된 도쿄를 재건할 때 이 지역에 가부키 극장을 짓기로 계획되면서 이름이 가부키초가 되었는데, 정작 가부키 극장 계획은 재정 문제로 취소되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 되었다.

가부키초 주의사항

1) 호객행위
어른들의 거리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업소들이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이 없다고도 한다.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조금 위험해지며, 건장한 흑인 종업원들이 캬바쿠라를 연호하며 남성 관광객들에게 접근하고, 일본인 종업원은 샤초(사장님)이라고 외치며 호객행위를 하는 일이 횡행한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행인보다 삐끼 숫자가 더 많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흑인들은 저 멀리서 누군가 오는 것이 보이면 길 한가운데를 딱 막고 서서 nice to meet you. 하고 악수를 청한다. 만일 여기서 손을 잡는다면 당신은 걸린거다.

그런 다음 이제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며 국적을 묻는데, 가급적이면 대답하지 마라. korean이라고 대답하는 순간 한국어가 되는 사람을 붙여주겠다거나, 주변에서 듣고 있던 다른 삐끼들이 어눌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고 붙잡기 때문이다.

2) 야쿠자
가끔 가다가 야쿠자들이 순찰하러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는데 이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엄연히 놓고 보면 여전히 질이 안좋고 잠재적 위험성이 큰 앞의 둘이 비교적 본인들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있는 이유는, 바로 거리 치안을 유지하고 다니는 야쿠자들 때문이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밤에 갔다가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쇼크 받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다.

가장 주의해야 할것은 역시 취객으로, 언급했듯 야쿠자들은 조용히만 있으면 일반인을 건드리지도 않는다.

술마시고 아무한테나 시비걸다 야쿠자한테 걸리면 큰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 미아
대로변에서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미로 같은 골목에 갇혀 헤맬 수도 있다. 한국인 관광객은 그냥 큰 길로만 다니는 게 제일 좋다. 일본인조차 가부키초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미아가 되기 십상일 만큼 복잡하다.

골목길을 헤매다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하면 핸드폰으로 경찰을 부르기도 쉽지 않다.

4) 바가지
일부 업소는 가격표에 표시된 금액 외에 부당한 이유(대표적인 예로 세금)를 대며 바가지를 씌우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업소는 세금만 7천 엔 가량 되는 돈을 요구하니 주의해야 한다. 식당 같은 곳에 반찬이랑 물을 줬는데 마시고나서 주문하려니 자릿세부터 얘기한다.

물은 거의 서비스이니 마셨다고 어쩔수없이 거기서 식사하지말고 미안하다 하고 바로 나가는걸 추천한다. 심지어 신발을 숨겨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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