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나쥬겅 뜻 과 유래(논란 이유)

집사부일체에서 '누나나쥬겅'이란 자막을 사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단어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누나나쥬겅

'누나나쥬겅'은 '누나 나 죽어'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누나 나 죽어'는 202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인터넷 밈 중 하나이며 애초에는 말 그대로 누나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죽겠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애초에 유래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인 김민아의 팬들만이 알음알음 사용했던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LCK에서 김민아가 분석 데스크 및 경기 후 인터뷰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롤이라는 게임은 현 10대도 그렇고 20대 남성 대다수가 해봤다고 말할 수 있는 게임이며, 게임 방송 특성상 선수들도 다 남자들뿐이고 해설자도 아무래도 게임을 잘 알고 있는 남자이기에 어떻게 보면 홍일점이라고 할 수 있는 김민아가 나오자 해당 방송을 지켜보는 남자들은 굉장히 환호하게 된다.

이에 따라 LCK 방송에서 김민아가 나오면 '누나 나 죽어'라는 채팅이 유행을 타게 되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러한 현상이 꾸준히 유지되었다.

해당 단어와 연관된 연예인들

김민아 - 이 밈의 원조.
브레이브걸스 - 원래도 군필자들 사이에서 군통령으로 인지도가 있었지만 롤린 역주행을 계기로 팬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밈의 대상 중 하나다. 멤버들이 전부 90년대 초반 출생이다 보니 브레이브걸스가 데뷔한 후 입대한 장병들이 대부분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보다 연하이기도 하다.
신아영 - 하버드 졸업이라는 뛰어난 스펙과 이를 잊게 만드는 방송에서의 소탈한 모습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이 밈이 자주 쓰이고 있다.
이지아 - 펜트하우스 시리즈라는 초히트작에서 심수련과 나애교 역을 맡아 섹시한 누나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해내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청순과 섹시를 고루 갖춘 여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