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1일 새벽에 일괄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이라는 구글 애드센스의 경고 알림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안은 어찌보면 별것 아닐 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심각한 상황이기도 하여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광고 표준 확인 방법
우선 애드센스 알림창에서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 화면으로 변경이 됩니다. 여기서 '광고 경험 보고서'를 클릭하여 줍니다.
광고 경험 보고서로 이동후에 '모바일'을 눌러주면 발견된 URL에 예시에 2개가 광고 문제가 발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이트는 'issue-woman.tistory.com'의 광고 문제인데요 팝업창을 덕지덕지 불법으로 띄워놓은 게 문제가 된 사례입니다.
두 번째 사이트는 'wkfclssha.tistory.com'입니다. 역시나 불법 팝업창 때문에 광고 표준을 저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즉, 정리를 하자면 현재 뜨는 더 나은 광고 표준 알람은 현재 운영 중이신 티스토리 블로그의 문제가 아니라 위의 저 두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구글의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해서 'tistory.com'으로 끝나는 모든 도메인 전체가 경고를 먹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해경 방법
해당 알람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두 사이트에서 광고 정책을 수정해야 합니다. 즉,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조치는 크게 없다는 뜻입니다. 극단적으로 저 두 블로그에서 광고 관련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11월 19일에 모바일로 송출되는 모든 티스토리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차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다음'에 해당 사이트 혹은 게시글을 '신고'하여 조정을 유도할 수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우리가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이미 많은 블로거 분들이 해당 사이트에 방문해서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일부의 블로거들 때문에 tistory.com 도메인 전체가 구글에 싸잡아서 경고를 먹는 것은 심각한 사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이 애드센스 수익 메뉴를 개편하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해당 부분도 도메인의 보호를 위해서 구글과 협력할 수 이는 방안을 강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사례
2019년 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글이 신고로 조치되면서 광고 표준 관련 경고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현재 상황은 일반 블로거 분들은 계속 블로그 활동을 진행하시면서 검토 요청이 정상으로 바뀌는지 확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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