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의 복지 관련 많은 처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병장의 월급이 인당 100만 원 까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언제부터 이렇게 개선되고 당장 내년에는 얼마로 변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병 복지 개선
군 복무기간에 대해 합리적 보상을 하고 복무기간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은 생산적 시간이 되도록 하며 의식주를 포함한 군 생활 전반의 병영환경을 국민과 장병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기로 했다.
1) 월급 현실화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병 봉급 인상은 목표대로 내년 병장 기준 67만 6100원까지 인상하고 이후에는 하사1호봉의 50%를 목표로 인상을 추진해 2026년에는 100만 원 수준에 이르도록 할 계획이다.
2) 자기개발 지원
병사의 어학·자격취득 등 자기 계발 노력을 적극 지원해 자기 계발 지원금을 12만 원으로 인상하고,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1학기 3학점)도 전액을 지원한다.
3) 급식 수준 향상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를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올해에는 1만 1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고, 2024년에는 1만 5000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민간조리원을 증원 배치하고 취사식당도 위생적인 해썹형으로 2027년까지 100% 전환한다.
4) 생활관 개선
아직도 침상형인 일부 병영생활관은 2025년까지 100% 침대형(2021년 92.1%)으로 개선해 병사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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