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무엇으로 해야할까?(네이버, 티스토리, 구글블로거)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찾다 보면 크게 3가지의 블로그 종류를 볼 수가 있다.

첫 번째는 네이버 블로그, 두 번째는 다음 티스토리, 세 번째는 구글 블로거이다.

실제로 세 가지의 블로그를 모두 사용해본 필자가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각각 블로그의 특징을 한번 간단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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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블로그 플랫폼이다.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국내 블로그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는 대표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1등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연동되어 네이버에서의 유입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PC 나 블로그 어플을 이용하여 블로그의 글을 작성 시에 관련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잘 준비되어있다. 아주 편하게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네이버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이 부분은 실제로 다른 블로그의 어플을 사용해보면 얼마나 좋은지 체감이 된다.)

대한민국의 1등 검색 사이트 네이버답게 같은 소재로 글을 작성하였을 때 타사 블로그 대비 검색을 통한 유입수가 엄청나다. 티스토리와 비교해보면 거의 10배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인데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네이버가 차지하는 검색 점유율이 절반 이상인만큼 그 유입수도 많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네이버 자체가 검색에서 폐쇄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네이버 외에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의 유입은 제한적인 편이다. 특히 구글 및 다음과는 거의 척을 두고 있는 편이라서 타검색 사이트에서의 유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다.

 

다음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원래 독립된 블로그 플랫폼이었으나 다음이 블로그를 강화하면서 티스토리를 인수하여 다음 산하로 들어가게 된다.

다음에서의 검새 유입과 카카오톡 플랫폼의 검색 유입이 많은 편이다. 이와 함께 구글과도 친화적이어서 구글에서의 유입도 무시 못할 정도이다. 글의 내용에 따라서 다음보다 구글에서의 유입이 더 많은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국내 검색사이트 특성상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음에 비해 3~5배가량 높기 때문에 검색에 의한 전체적인 유입량은 네이버에 비하면 30% 정도밖에 안 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티스토리도 블로그 어플이 있는데, 네이버에 비하면 완성도면에서 부족해 보인다. 특히 글을 쓰다가 툭하면 뻑이 나서 날아가는 경우가 아주 자주 있는데(XX!) 이럴 때 쓰던 글이 날아가면 쌍욕이 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어플보다는 웹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글 블로거

국내에 네이버가 있다면 세계에는 구글이 있다. 그렇다면 구글도 블로그를 운영할까? 물론이다.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바로 구글 블로거이다. 어플도 검색하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구글 블로거가 사용자 편의성이 정말 불편하였다. PC로 하던 어플로 하던 뭐하나 쉬운 게 없었고 네이버에 익숙한 국내 네티즌들은 블로거를 자연스럽게 외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구글의 블로그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업데이트가 되었고 어플도 나름 쓸만하게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구글 최적화도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점은 큰 장점이나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구글에서 검색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검색이 안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 정도면 거의 혼자 일기장 쓰는 수준이다.

 

혼자만의 긴 싸움이 필요한 부분이 엄청난 단점이다. 대부분 이싸움에서 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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