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샷추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커피가게에서 말하는 아샷추란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샷 추가를 생각하는데 인싸음료 아샷추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한다.
아샷추
최근 인싸음료인 아샷추는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하는 음료이다.
그런데 여기서 추가하는 샷은 아이스티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여 마시는 음료인 것이 아샷추이다. 즉,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샷을 추가해서 먹는 음료인 것이다.
사용되는 아이스티는 레몬, 복숭아가 대표적인데 주로 복숭아가 사용된다고 한다. 2022년 경부터 SNS를 타고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맛은 어떨까
맛은 아이스티가 상당히 달기 때문에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샷을 추가했기 때문에 끝에 씁쓸함이 감돈다. 즉 단맛과 쓴맛의 조화가 아샷추의 특징이다.
원래 이러한 음료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SNS 등지를 통해 '커스터마이즈드(Customized) 음료'로 알려지게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아샷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에 커피를 첨가하여 마시는 방법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괴식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싫어하는 사람들의 평은 재떨이맛, 담뱃재맛이 난다면서 싫어하지만 아샷추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중에는 이것만 즐겨 찾을 정도로 애호가들도 있는 듯 하다.
이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로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후기가 매우 많이 보인다. 시중 음료로 출시한 상품의 경우엔 5점 만점에 바닥을 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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