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엄은 무슷 뜻일까?
엄대엄
엄대엄은 5:5, 막상막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엄대엄이란 표현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
엄대엄 유래
엄대엄의 유래는 전설의 스타리그 캐스터 엄재경에서 부터 나왔다.
그는 경기 해설시 어떠한 상황에서든 5:5 박빙 승부라고 해설을 하였는데 맨날 5:5라고 해서 엄재경은 어차피 5:5라고 이야기한다는 의미에서 엄대엄이 유래가 되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 두 사람 과거 전적이 10:1 이어도 5:5
- 테란이 매우 불리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저그가 방심하고 준비를 안해서 5:5
- 이래나 저래나 5:5나 마찬가지
"이 맵은 테란 대 저그 8:2로 저그가 매우 불리하지만 사실 여기서 6승을 이영호가 딴 거거든요. 이영호는 테란이 아니라 갓이죠. 갓. 테란에서 이영호 전적 빼면 사실상 체감스코어는 5:5나 마찬가지에요"
"이 맵은 저그 대 토스 16:9으로 얼핏보면 더블스코어 같은데 요즘에는 토스가 xxx 빌드로 해법을 찾아내면서 많이 극복을 했습니다. 최근 여섯 경기만 따지면 3:3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현재 스코어는 5:5입니다"
"이 맵은 토스가 불리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저그는 방심하고 준비를 안 하고, 토스 선수는 죽어라 연습해서 비장의 필살기를 준비해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5:5나 마찬가지죠"
엄재경은 항상 5:5라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약간 엄재경을 조롱하는 듯한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미 시절이 많이 지났고 5:5라는 느낌으로 엄대엄을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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