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첨단바른말고운말

여의도 2시 청년 뜻 과 의미(금수저 정치인)

by №℡ 2022. 8. 19.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국민의힘 2030 청년층 끼리의 갈뜽까지 번진 모양새 입니다.

그간 당 지도부에서 청년 정치를 대변해온 이 전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 등을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여의도 2시 청년’에 비유하며 실제 청년들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 2시 청년'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장 이사장의 발언

장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말고 사회생활을 해본 적 없는, 다른 일로 돈을 벌어 세금 한 푼 내본 적 없는 일군의 청년 정치인이 바로 여의도 2시 청년”이라며 “변호사라는 본업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준석 전 대표 편에 서는 청년들이 여의도 2시 청년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장 이사장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나국대’(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의 이대남(20대 남성) 대변인들, 2년 만에 20억원대 재산 신고를 해 돈 걱정 없이 정치만 하면 되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을 거론하며 “정치나 방송 말고 대체 무슨 사회생활을 했고, 평범한 청년이 겪는 취업과 자립 문제를 경험한 적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학원 운영부터 웹소설·웹툰 창작 그리고 외국계 자동차기업 홍보대행 등 정치와 방송 외적으로도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세금 내온 제가 보기에는 여의도 2시 청년 집단의 sns 정치가 우습기만 하다”며 “우리 당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청년을 여의도 2시 청년이라 비난한 그 논리 그대로 여러분을 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의도 2시 청년 뜻

‘여의도 2시 청년’은 직업 없이 낮 시간대에 열리는 정치권 행사에 참석하며 유력 정치인과의 관계 유지에 집중하는 청년정치인을 일컫는 표현이다.

즉, 기본적으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상태에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생계 걱정 없이 정치 활동을 할 수있는 일종의 금수저 2030 정치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를 꺼내 든 이유는 이런 여의도 2시 청년들이 과연 생계에 허덕이고 고민이 많은 대부분의 2030 청년들을 대변할 수 있겠냐라고 되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현재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한 '여의도 2시 청년'들의 당에 대한 반발은 당이나 청년들을 위한 반발이 아닌 본인들의 사욕을 위한 행위라고 비판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