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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 뜻 과 의미(일하는 리더)

by №℡ 2022. 8. 17.

취임 100일을 맞이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저부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분골쇄신에 담겨있는 뜻과 의미는 무엇일까요?

분골쇄신이란?

粉 가루 분
骨 뼈 골
碎 부술 쇄
身 몸 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있는 힘을 다해 노력(努力)함. 또는 남을 위(爲)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음.

기자회견 분골쇄신의 의미

1) 민생을 더 챙기겠다
최근 대외 영향으로 인하여 물가가 고공상승하기도 하였고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 취임 100일간 빠르게 벌어지면서 생각지 못한 변수가 많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취임 첫 100일은 어떻게 보면 용산 이전건 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정권의 자리를 잡는 과정인데 이러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심각한 민생 문제가 겹치면서 리더가 느끼기에 대처가 부족했다고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정리가 된 만큼 앞으로 민생을 중점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지지율로 대변되는 민심을 듣겠다
취임 후 지지율이 빠른속도로 떨어져서 20% 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지지율 하락 초창기만해도 지지율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던 자세를 바꿔서 지지율로 대변되는 민심을 잘 듣게다면서 취임 초기 잘못된 판단을 바로 잡으려는 모습입니다.

3) 일하는 리더가 되겠다
'분골쇄신'  의미 그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가 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생 현장 구석구석 중요한 부분에 빠지지 않고 챙기는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취임초기 연극 뒷풀이 장면이나 주말 극장 방문, 쇼핑등의 홍보 사진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한 부분도 있어 이런 부분이 부각되기 보다는 조금 더 일을 열심히 하는 리더라는 이미지를 부각 시키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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