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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시 뜻 과 니주 뜻

by №℡ 2022. 8. 21.

각종 촬영 현장에서 은어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도시와 니주라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봐도 잘 확인이 안된다.

일본어인 것 같은데 막상 어학사전을 찾아봐도 나와있지 않지만 정말 촬영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당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목격 할 수 있다.

오도시와 니주는 무슨 뜻일까?

그리고 그 밖에 방송계 은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도시

방송 현장 일본 속어. 니주의 도움을 받아 웃음을 터뜨리는 주인공을 말한다.

흔히들 '오도시를 친다'라고 하면 이는 옆에 있는 보조 연기자(2인자)들의 도움을 받아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오도시는 집을 지을 때 문에 거는 시건 장치를 말한다. 혹은 인쇄에서는 정확한 제본 외의 자투리를 잘라 내는 것을 말한다.

남성들

니주

방송 현장 일본 속어다. 니주는 원래 세트를 만들 때 여러 용도로 쓰이는 나무로 만든 받침대(70×40cm 정도)를 말한다. 세트의 고정이나 바닥판 밑에 위치해 세트의 바닥을 공고히 하는 데 쓰인다.

그러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는 니주가 복선이나 도입(Introduction)의 뜻으로 더 많이 쓰인다. 어떤 장면이나 숏이 나올 때 특히 중요한 것이 등장할 때는 사전에 이를 설명하는 그림이나 상황이 필요하다. 그럼으로써 시청자들은 그 장면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니주가 없는 등장은 갑작스런 느낌을 준다.

예능에서 니주는 주인공이 제대로 하도록 배경을 깔아주는 사람(역할)을 말한다. 니주의 도움을 받아 주인공이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을 '오도시친다'고 한다.

 

그 밖에 방송계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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