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란 무엇을 말하는 것 일까요?
왕의 DNA
왕의 DNA란 표현은 주의력결핍행동장애 (ADHD) 등을 약물을 쓰지 않고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뇌의 형태와 기능에 따라 아이들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에 맞는 교육 방법을 제시합니다.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고 하는 것은 우뇌형이면서 극우뇌형이라는 뜻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하고 규칙을 잘 따르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 말하고, 자신감을 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왕의 DNA라는 표현은 최근 한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사무관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후임 교사에게 왕의 DNA를 가진 자녀를 특별히 대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편지는 전국초등교사노조가 공개하면서, 사무관의 갑질과 교육권 침해를 비판했습니다. 왕의 DNA라는 표현은 한 사설 연구소가 만든 책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녀의 뇌 유형에 따른 양육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뇌 유형 분류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 없이 ADHD나 자폐증 등을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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