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의 뜻
'파묘'란 묘지를 이장하기 위해 기존의 묘를 없애고 고인의 유골을 수습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파묘'는 또한 영화 '파묘'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파묘'의 의미
영화 '파묘'는 오컬트 장르 뿐 아니라 판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깨비'라는 소재와 일제에 의해 한반도 전역에 쇠말뚝이 박혀 있다는 괴담 등의 소재를 사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쇠말뚝 소재를 풍수지리사들과의 대화에서 착안하게 됐다며 "항상 땅에 대해서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면 이상하게 (풍수지리사들의 이야기가)한 곳에 모이더라, 쇠침이라는 것에 모이게 된다, 믿든 말든, 그래서 어떻게든 영화를 녹여 보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파묘'는 땅과 묘, 삶과 죽음, 인간과 도깨비 등의 대립과 조화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파묘'의 흥행속도
영화 '파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¹.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불러 모았습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파묘'는 2024년 최고 사전 예매량과 역대 오컬트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¹. 또한 2023년 최고의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르게 100만 고지를 넘겼습니다. 영화 '파묘'는 코로나 시대에도 극장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화끈한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