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그야말로 ‘패당망신’”이라을 표현을 사용 하였습니다.
'패당망신'은 무슨 뜻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패당망신
우선 '패당망신'은 사자성어인 '패가망신'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패가망신이란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개인의 잘못이 가족에게까지 미쳐 집안을 망가뜨린다는 말입니다.
권 의원의 패당망신 발언은 '개인의 잘못이 당에게까지 미쳐 당을 망가뜨린다'는 의미로 사용 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패당망신 발언 이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이번 (이 대표의) 검찰 기소는 일부 의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것이다. 즉 범죄 의혹에 대한 본격적 수사는 아직도 멀었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명백한 사법리스크를 알면서도 스스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선 경선 및 대선 직후 올해 보궐선거 직전 그리고 당대표 선거 등 정치인 이재명과 손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발로 걷어찼다"며 "그 결과 민주당은 정치인 개인의 정치적 인질로 전락해 전쟁 중이다. 말 하나에 '정치적 옥쇄'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위의 두 가지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재명 당대표의 의혹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기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재명을 당대표로 다시 추대하면서 이러한 리스크를 스스로 짊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패당망신'이라는 단어가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선거보전 비용 때문입니다.
이번에 기소 된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나오면 의원직 박탈은 물론 선거보전비용 434억원을 민주당이 반환해야 하는 처지에 노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민주당에 엄청난 자금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노이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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