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담숲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담숲이 무엇이길래 글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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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즐기는 곳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숲이라는 의미입니다. 화담숲은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2013년 정식 개원을 하였으며, 소나무 정원, 자작나무숲, 분재원 등 16개의 테마원과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의 테마원 구경하기
화담숲에는 16개의 테마원이 있습니다.
- 이끼원 : 이끼원은 화담숲의 대표 테마원 중 하나로, 이끼와 고사리류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이끼원은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숲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이끼의 촉감과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끼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끼와 고사리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백년고사리 입니니다. 백년고사리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사리로, 수백 년 동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백년고사리는 크기가 크고 잎이 두꺼워서 마치 나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자작나무 숲 : 자작나무 숲은 화담숲의 가장 넓은 테마원으로,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숲입니다. 자작나무 숲은 가을에 단풍이 물들어 붉게 변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자작나무 숲에는 산책로와 벤치가 있어서 편안하게 쉬거나 걷기 좋습니다.
- 소나무 정원 : 소나무 정원은 화담숲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테마원으로, 소나무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소나무 정원은 해발 300m에 달하는 곳이라서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것은 흑송 입니다. 흑송은 흑색의 수액이 나오는 소나무로,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흑송은 수액이 나오면서 흑색의 무늬가 생기는데, 이것이 마치 문신처럼 보여서 문신송이라고도 불립니다.
화담숲의 모노레일 타기
화담숲에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화담숲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1구간, 2구간, 3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숲과 정원을 지나면서 다양한 식물들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숲을 위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멋있습니다. 모노레일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므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담숲의 야간 운영 즐기기
화담숲은 야간 운영 시간에 방문하여 분위기 있는 빛과 음악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간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9:00부터 22:00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화담숲의 테마원들은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음악과 함께 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빛과 음악 쇼는 매시간 30분마다 열리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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