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는?
석경에이티는 희토류를 기반으로 하는 초미립자 무기화합물 전문 제조업체로서 1994년 창업 이래로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재현성 있는 제품 생산으로 일본,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선도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석경에이티의 제품들은 현재 치과, 메디칼, 화장품, 토너, 전기•전자 및 코팅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석경에이티는 이미 ISO를 비롯한 REACH 등 각종 품질 및 환경 관련 국제인증도 다수 획득한 상태이다.
2002년, 미국 시카고 오피스를 오픈하여, 북미를 비롯하여 유럽, 일본, 중국 등 여러 주요 거점지역에 판매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일본 동경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일본 시장의 기술 마케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2019년도 전남 영암군 소재 제2공장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석경에이티 제품군
석경에이티의 산업부분은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눠진다.
[Bio Division]
Bio 제품군은 최첨단 합성기술/Refractive Index matching 기술 등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로서, 제품 제조공정이 환경친화적이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모두 검증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석경에이티의 매출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주력 부분이며 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치과 수복용 필러 소재, 임플란트 소재이다.
[Electric / Electronic Division]
초미립자 제조기술의 리더로서, 혁신적인 신기능 무기재료 등의 제조는 물론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6N Grade 실리카 등의 초고순도 제품을 제조함으므로써 신기능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제품개발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 석경에이티의 매출을 담당할 신사업 부분이다.
특히 전자, 전자기기 산업에서 나노소재는 기존의 Sub-마이크론 크기의 소재를 대체하는 중요 소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다.
[Coating Division]
신기능을 갖는 초미립자의 제조기술 및 분산 기술을 활용하여 고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고객 제품의 품질을 한층 고도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기술이다.
PCB기판, 디스플레이소재, Film 소재등에 나노 입자를 이용한 Coating 신기술 부분의 시장 니즈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석경에이티 코스닥 상장
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는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상장 첫 날 시초가 대비 30% 치솟은 26,000원에 거래를 마쳤었는데 공모가인 1만 원 대비 160% 급등한 수치로, 상장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이른바 '따상'에 성공한 기록이기도 하다.
석경에이티는 앞서 14~15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7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상장 후 현재는 28,1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고가인 4만 4150원에 비하면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는 회사의 재무재표를 볼 때 위와 같은 주가의 하락은 시장상황에 따른 단기 조정으로 보여지며 회사의 영향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석경에이티 전망
지난 2001년 설립한 석경에이티는 첨단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전자 및 일반 산업 분야 등에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특례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석경에이티는 전 세계 20개국 80여 개의 파트너사와 거래하며 지난 10년간 흑자 경영을 유지해 오고 있다.
임형섭 대표는 "4대 핵심 기술로 크기 및 입자형상 제어기술, 분산기술, 표면처리기술, 정제기술이 있다"며 "첨단나노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술개발과 시설 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100억원 규모로 설비 시설에 투자하여 생산량을 늘려 매출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5G·밀리파 기판소재용 중공실리카 사업을 당면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Gㆍ밀리파 통신용 저유전율, 저유전 손실 기판소재의 본격적인 상용화는 2022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에는 5G 를 넘어 6G 통신을 비롯해 고속 이동통신기기, 자율주행 차량시대의 진입, 우주산업에서의 통신 등 고속 또는 대용량 정보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송ㆍ수신하는 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 되는데 이런 초고속 시대에는 30~300GHz의 주파수 영역에서 전자기기에 맞는 재료의 저유전률, 저유전손실 특성을 낮추기 위해 중공 실리카 소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핵심 소재로 떠오를 것이다.
때문에 중공 실리카에 대한 수요 전망 또한 매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중공 실리카 부분 국내 1위 제조업체인 석경에이티의 성장이 기대대는 부분이다.
5G 부분 외에 저유전율 및 저유전손실에 적합한 부품 및 소재를 활용한 테스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는 충돌회피 시스템으로 밀리파 레이더 혹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905~1,550nm까지의 NIR 파장을 이용한 라이다(LiDAR)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각종 고주파 디바이스에는 기판, 공진기, 필터, 안테나 등의 부품으로 유전체가 사용되고 있다.
고주파용의 유전체로서는 저유전률(Low-Dk), 저유전손실(Low-Df) 성능이 가장 중요한 특성이고 기계적인 특성, 열적특성(저열팽창, 고파괴강도) 등이 요구된다.
석경에이티의 나노소재가 구조파용 유전체의 적합한 물질로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석경에이티는 신규 사업에 대한 준비 작업으로 2016년부터 미리 경쟁국인 일본, 미국에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소재강국인 일본에서 2건의 특허를 등록 확보하고 있으며 1건의 미국특허가 출원됐고 등록 예정이다.
소재산업의 특성상 기판소재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허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
중공 실리카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석경에이티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특허이기 때문이며 특허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어렵다.
마치며
석경에이티의 현재 주력 캐시카우는 메디컬 부분입니다.
주력 사업외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앞에서 설명했던 5G 통신 부문 입니다.
최근 5G 주파수의 미국 경매가 최근 종료 되었고, 한국에서도 5G 망 확대 관련 정부안이 속속들이 통과 및 발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5G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보이긴 했었지만 그간의 상승은 코스피의 전체적인 지수 상승 플러스 5G 산업의 기대 심리에 의한 상승이라고 생각하며, 실질적 수주로 이어져 실적으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주가 상승은 이제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AI, 자율주행 기술이 더 발달하게 되면 투명하면서도 효율의 감소가 없는 유전체 소재들의 수요도 급속도로 늘어나게 될 것 입니다.
해당 사업 관련해서 석경에이티는 국내 PCB 업체들과 이미 필드테스트 등의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해당 소재 기술에서 국내에서는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5G 산업기반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그 후광을 제대로 받는 기업이 바로 석경에이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나노소재 시장은 2025년 약 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든 부품들이 더 작아지고 정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노기술은 미래 산업에 큰 먹거리가 될 것이고 이는
석경에이티와 같은 나노기술에 특화 된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노소재 같은 특수 소재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이 거의 독점적으로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육성 관련 정부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었는데 이런 시기도 석경에이티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석경에이티는 코스닥에 상장한지는 3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이미 10년간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석경에이티는 2023년 매출액 238억과 영업이익 100억원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히 현재보다 매출 4배 영업이익 8배의 달성 목표 입니다.
5G 시대 나노소재 시장 선점 + 코스닥 상장으로 인한 투자 자금 확보 + 안정적인 수익구조, 이 3가지가 조건이 잘 갖혀진 회사가 석경에이티라고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이 된다면 23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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