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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산업소식

효성티앤씨 주가 전망, 스판덱스는 시작이다!(바이든 친환경 정책 핵심 수혜 기업, 영상有)

by №℡ 2021. 2. 3.

효성티앤씨 주가 전망

효성티앤씨 주가

하나금융투자는 1일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77%높인 80만원을 제시했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가 신설한 중국 취저우, 인도 공장의 이익 정상화로 인한 구조적 이익 레벨업을 기대했다.

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애슬레저나 위생용품 등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료인 부탄다이올(BDO)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돼 원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최근 효성티앤씨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따른 수준으로, 글로벌 1위에 맞는 가치 재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효성티앤씨 주요지표 및 영업이익 현황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실적이 향상됐다.

시장 기대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판덱스 영업이익이 1248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덕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7% 개선된 165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의견 컨센서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스판덱스 2위 업체인 저장화평(Zhejiang Huafeng)의 시가총액이 12조원인 반면 1위 업체인 효성티앤씨 시가총액은 1조원대에 머물러있다”며 “최근 효성티앤씨 주가는 실적 때문에 오른 것일 뿐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가치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현재 효성티앤씨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로 저장화평(24배)보다 현저히 낮다.

효성티앤씨의 숨겨진 무기가 또있다고?

효성티앤씨 공장

경북 구미의 한 워사 공장에서 원사가 쉴새 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리젠'의 공장이다.

전세계 패션그룹을 사로잡고 있는 효성티앤씨의 비장의 무기 '리젠'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트병 재활용

리젠의 원료는 100% 페트병이다.

기존 폴리에스테르 원사는 고순도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로 만들어지는데 비해 리젠은 친환경 소재인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리젠 원사

페트병을 재활용해 원사를 만들다보니 제조 과정도 더 까다롭고 판매가도 기존 제품들 대비 1.5배이상 높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기 어렵고 값비싼 제품이지만 최근에 친환경 바람과 함께 패션 글로벌 업체들의 물량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H&M

스웨덴 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 H&M이 특히 이 부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 산업 폐기물로 만든 나일론 등 재활용 소재만 쓰겠다고 발표하였다.

자극 받은 글로벌 업체들

이러한 H&M의 친환경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자라, 유니클로 등도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나섰으며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도 올해 생산하는 제품 절반을 재활용 소재, 혹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를 쓰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앞에 설명한 대형 글로벌 패션 업체들은 특히 한국산 리사이클 원사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품질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젠 원사

효성티앤씨는 리젠을 2000년대 중반부터 생산해서 지금까지 리사이클 원사 기술을 10년을 넘게 갈고 닦았다고 한다.

 

최근 친환경 바람에 더하여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과 함께 '리젠' 원사 부문도 스판덱스 못지 않은 매출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티앤씨 '리젠'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기

효성티앤씨 리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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