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다’를 줄인 ‘혼밥’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국립국어원의 오픈사전인 ‘우리말 샘’에는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으로 설명하고 있다. ‘혼밥러’ ‘혼밥족’ 등 유사 신조어들과 같이 쓰인다.
유래
- 혼밥 + ian 으로 시작
- 혼바 + ㅂ + ian 으로 변형
- 혼밥의 'ㅂ'받침이 ian 으로 이동하면서 '혼바비언'이라는 단어가 탄생됨.
과거
과거에는 혼밥족, 혼밥러 등과 같은 단어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지칭하였다.
최근에 코로나 시대로 식당에서도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자 '~족'과 같은 단순한 일정 부류를 뜻하는 단어에서 '혼바비언'이라는 '종'을 나타내는 단어로까지 규모가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단어는 공식적인 기사에서도 쓰이는 단어로써 혼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신조어라고 볼 수 있겠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트랜드를 비슷하게 나타내 주는 단어 중에 '혼술리언'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이는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로 역시 팬데믹 사태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단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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