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자 새롭게 개정된 부동산 계급도가 등장하여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왕족부터 망나니까지 지역별 부동산 등급표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부동산 계급표
1) 왕족
왕족에는 역시 서초구와 강남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로 포함 된 곳은 용산구의 한남동이 눈에 띕니다.
한남동은 고급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2) 영의정
서울의 송파구 잠실과 여의도, 그리고 동부이촌동과 성수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재건축 등으로 호재를 맞이하고 있는 과천시가 새롭게 편입되었습니다.
3) 양반
양반 계급에는 서울의 기존 강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용산구와 목동, 송파구와 성동구과 강동구 둔촌동이 포진해 있으며 분당의 판교지역이 새롭게 편입되었습니다.
4) 첨지
첨지 계급에는 기타 서울의 구들이 포함 되었으며 지방으로는 유일하게 경기도의 분당구가 포함되었습니다.
5) 거상
거상 역시 서울의 나머지 구들이 주로 포함되어 있으며 눈에 띄는 부분은 부산의 해운대구가 새롭게 등장 하였습니다.
부산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가 드디어 계급도에 편입되었습니다.
6) 그 외
기타 특이한 지역으로는 인천의 송도가 백정 계급에 등장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인천 지역은 지금껏 계급도에서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송도의 집값이 무섭게 오르면서 새롭게 계급도에 포진된 모양새입니다.
마치며
이러한 계급도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기보다는 최근 부동산 분위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미로 보는 게 맞을 것입니다.
어쩌면 급격히 상승한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이런 웃픈 계급도 까지 등장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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