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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타지마할 뜻 과 의미(고민정 해명)

by №℡ 2022. 8. 20.

권성동 의원이 '김정숙 타지마할'을 이야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숙 타지마할'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성과 타지마할

김정숙 타지마할

김정숙 타지마할이란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정권 당시 단독으로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일을 가리키는 의미 입니다.

김여사는 2018년 11월 4일부터 3박4일간 문재인 전대통령 동반 없이 단독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다녀왔습니다.

3박 4일 동안의 인도 방문 기간 동안 김정숙은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한 뒤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 초청 오찬에 참석,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열리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한 뒤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 참석, 7일에는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타지마할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넉달 전인 2018년 7월 문재인 전대통령 부부가 인도를 공식 방문한지 불과 넉달만에 김정숙 단독으로 또다시 인도를 방문한 것입니다. 대통령 순방이 아님에도 대한민국 대통령 휘장을 버젓이 붙여서 당시에도 부적절한 과잉 의전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사례도 있을까?

여성

현직 영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한 사례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 이희호가 미국을 방문한 사례가 있으나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지도 않았을 뿐만아니라 각종 업무로 가득찬 이희호의 방문과 비는 시간에 관광을 껴놓은 김정숙의 일정은 판이하게 달랐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7월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방문하며 "타지마할에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 김정숙이 넉달만이 단독으로 인도를 재차 방문하고 타지마할을 관광하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발언은 공식 정책브리핑(아래 링크)에도 타지마할에 꼭 같다는 김여사의 발언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인도 방문 마지막 날, 타지마할 방문한 김정숙 여사

인도를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는 7일 UP주에 있는 타지마할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디왈리축제가 열린 럭나우에서부터 동행한 UP주의 리타 조쉬 관광부장관, 모니카 가르그 여성부 차관, 쉬

www.korea.kr

 

청와대 해명

타지마할

당시 고민정 청와대 부대인은 "김정숙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11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인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발표는 사실과 달랐는데 실상은 인도에서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 김정숙을 보내겠다고 하여 김정숙 단독으로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오게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청와대는 중앙일보에 대해 '외교상 방문지 국가의 요청과 외교 관례를 받아들여 추진한 대통령 순방 일정을 ‘해외유람’으로 묘사'한 것은 심각한 외교적 결례이며 국익을 해한다며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과 관광지 방문의 빈도가 ‘잦다’고 표현한 부분이나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은 단순히 의견 또는 논평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정정보도 대상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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